메이드 킷사와 전기 거리로 유명한 아키하바라역(秋葉原駅)
전자제품과 오타쿠, 메이드킷사, 코스푸레 등으로 유명한 아키하바라역입니다.
매주 출강하고 있는 WY여대 가는 도중에 있는 역이라 중간에 내려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키하바라는 외국 관광객에게 대단히 인기가 있습니다. 전철에서 내려서 개찰구로 향하는 도중에도 메이드킷사 선전과 아니메 주인공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특히 메이드킷사는 일반 일본 여학생들과 직장여성들 중에도 부담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메이드킷사에 가본 경험을 물었더니 남학생은 한 명도 없었고 여학생들은 적지 않은 학생들이 간 적이 있거나 앞으로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아키하바라역에서 전철을 내리자 바로 눈에 들어온 메이드킷사 광고판
사진을 찍은 곳은 5번(노란색) 플랫폼으로 소부선이 정차. 건너편(3번:녹색)은 야마노테선(山手線)
야마노테선(3번)/게이힌토호쿠선 (4번:京浜東北線) 플랫폼으로 자리를 옮겨 소부선 전철을 촬영
소부선은 노란색 이미지
4번 플랫폼에서 게이힌토호쿠선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들. 요코하마 방면
각 노선 플랫폼은 계단을 통해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합니다.
이것은 플랫폼과 지하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커피숖에서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
여승객이 휴대폰을 이용해 지인에게 약속 장소를 물으며 승무원에게 확인을 하는 모습도..
개찰구 전경
뒤로 좀 더 물러나서 촬영
개찰구 앞의 소바가게. 어느 역이건 소바와 우동집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메이드킷사 선전 광고
야마노테선(녹색) 전철이 들어 옵니다.
도쿄 중심부를 원형으로 도는 야마노테선 이미지는 그린입니다.
개찰구 풍경. 왼쪽으로는 표 자동 발매기가 늘어서 있습니다.
승차권 자동 판매기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위의 사진은 판매기의 한 예.
일본에 가서 전철을 타실 때는 표를 잘 확인한 후 사도록 하시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역무원에게 물어 보세요.
거의 대부분은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