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출장/센다이 명물 우설, 센다이역 야경

센다이역 야경과 우설(소혀) 스시

미스터 자이 2010. 11. 8. 02:37

센다이에 도착한 시간은 밤 열시 경이었습니다. 일행이 묶은 호텔은 센다이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로, 국제과 신입사원인 BD군이 인터넷을 통해 싸고 깔끔한 호텔을 찾아내 예약을 해 주어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호텔명은 체인 호텔인 도미인 센다이) 무엇보다 청결한 방과 친절한 서비스, 사우나 시설이 인상에 남았고,  조식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빵과 커피도 좋았습니다. 이후에 도미인 호텔 체인점 여러곳을 이용해 보았는데 어느곳이나  청결도, 친절도 모두 충분히 만족할 만 했습니다.(도미인 체인점중 유일하게 아쉬움이 남았던  서울 체인점..**) 일단 짐을 방에 놓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 입은후 출장단과 합류해서 센다이 명물인 소 혓바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에서 출장의 즐거움은 역시 향토 요리와 일본주(정종)!!

 

 

 

센다이역 앞의 규탄(소혓바닥) 전문점

 

 

신간센을 내려서 빠른 걸음으로 개찰구로!

 

 

센다이역이 생각보다(?)  넓고 밝은 이미지라 의외였습니다.

센다이 방문은 이번이 두번 째인데, 첫번 째 방문은 공항을 이용했기 때문에 역은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역 구내에 설치된 안내지도에서 예약한 호텔 위치를 확인

 

 

역을 나와서 호텔로 안내해 주는 BD군

 

 

역 앞의 야경입니다. 차들이 별로 없어 적막한 느낌입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일행의 뒤를 쫗는 미스터 자이

 

 

손님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보이지 않는다기보다 사람이 없습니다.

 

 

호텔 객실 사진. 방은 좁지만 청결합니다. 주로 출장온 샐러리맨을 주고객으로 하는 컨셉이라 좁기는 합니다만

혼자 묶는데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호텔에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일행과 현관 로비에서 합류해 향한 규탄(소혓바닥) 전문점입니다.

규탄 요리 사진을 확실히 찍어 가려고 했습니다만....

 

 

 

찍은 사진은 이것이 전부입니다.**죄송** 

다양한 규탄 요리를 주문했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규탄 요리의압박감과 시장기에

정신 없이 먹고 마시다 정신을 차려보니 규탄 스시 두 쪽만 남는 비극이.............

소혓바닥을 회로 먹는 것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위화감이 들었지만  마치 마구로(참치) 

같은 식감이 입안에서 감쳐듭니다.

 

 

규탄 스시 사진이나마 확실히 기록해 두기 위해 이번에는 플래시를 사용해 찍어 보았습니다.

요리 사진에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교훈을 얻은 한 장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