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로 담은 미소라멘과 짜슈동
학예대 근처의 미소라멘으로 유명한 마류슈의 라멘입니다.
맛이 부드럽기 때문에 여성 손님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라멘이 메인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아이폰4 내장 카메라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서 화면을 감상해 주세요.
아마추어인 저는 사진을 찎을 때 섣불리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발광은 금지로 합니다!!
주인장의 뒷 모습을 보며 일단 찍습니다.
주문한 것은 바로 앞의 사진에 보이는 오늘의 특별 메뉴--
마루슈는 짜슈가 독특합니다. 햄 맛에 가깝다 할까요..
별도 판매도 합니다.
[대장님께서 당신의 라면을 기합을 넣어 만듭니다]
라는 표어가 붙어 있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저녁에 먹는 오늘의 첫 식사...라멘..
아이폰을 돌려가며 다방면에서 찍어 봅니다.
야채가 넉넉하고 무엇보다 국물에 돼지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름기가 없습니다.
(물론 야채를 볶은 기름은 있음)
콩나물과 야채를 간을 맞추며 강불로 후라이팬에서 단시간에 볶아냅니다.
이 야채를 면 위에 바로 얹기 때문에 시간이 어느정도
경과해도 라멘 내부가 상당히 뜨겁습니다.
면은 굵은면과 가는면을 선택 가능
굵은면을 선택!
꼬들꼬들한 면이 진한 일본미소의 향기와 야채 볶은 냄새와 어우려집니다.
이게 입안에 들어갔을 때의 만족감이란 단어로 형언하기가 어렵습니다.
면만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고 해서
배는 별로 고프지 않지만 특별히
짜슈동(밥 위에 짜슈를 얹은 것)도
부탁을 했습니다.
미세하게 흔들렸나요??
다음은 근접촬영. 어두운 곳에서의
근접촬영임에도 화질이 위화감이 들지 않습니다.
짜슈 밑에는 밥이 있습니다.
남기는 것이 주인장에게 미안해 결국 라멘과 짜슈동을 무리를 해서 다 먹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올려보니 의외로 괜찮네요..
아이폰4 카메라면 블로그 사진으로는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