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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식생활/탕면

서울교대 교환학생 탕면 체험기 2-2

by 미스터 자이 2010. 12. 2.

 

 

 

<<탕면과 교자>>

 

 

주방은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들로 정신이 없습니다.

 

서울교대 학생들은 여유로운 모습..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드는 탕면

 아르바이트 남학생(학예대생)이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면을 삶고 야채를 볶는 것을 포함한 모든 요리는 주인장 만의 권한입니다.

 

물론 교자를 굽는 것도 주인장...

완성된 교자

 

                                                                                       탐스럽죠?

                                            

조심스럽게 젓가락으로 집어 봅니다.

 

                                                   역시 우리 학생들이라 이 매운 라유를 과감하게 공략합니다.

 

탕면이 나오자 바로 사진에 담습니다.

 

탕면에는 그 비싼(?)  배추를 아낌 없이 사용합니다.

기름으로 강불로 볶아낸 배추는 그냥 먹어도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시식 타임. 먼저 야채를..

 

다음으로는 면..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면을 들어 포즈

 

                                               국물은 닭발을 주 식재로 장시간 우려내 소금으로 간을 맞춘 것으로 생각됩니다.

                                                                               맑고 담백한 맛입니다.

 

면은 가는 면으로 고들고들합니다.

처음 먹는 사람은  덜 익었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을 듯...

 

진지하게 시식중

일본문화를 체험하는데 라멘은 필수!!

 

국물에 관해 신중하게 분석중입니다.

 

면에 관해 분석중...

 

조금만 넣어 맛을 본 후 더 넣으라는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양을..

**남방계의 강렬한 고추가루라 이 정도 넣으면 상당히 맵습니다.

 

이 정도 되면...><

 

자신만만했던 도전자(?)는 한입 먹고

[우와!!!정말 맵다!!!!]...사색이 됩니다..

 

그러니까 선생말 들어야지....**라며

식초를 충분히 넣으라는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식초를 넣으면 매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결국 남기지 않고 전부 시식을 한후 가게를 나왔습니다.

공기가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