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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캠퍼스 라이프/도쿄가쿠게이대학

동경학예대학 축제 (학생들이 운영하는 노점)

by 미스터 자이 2010. 11. 22.

 

<<도쿄가쿠게이대학 축제>>2010.11.20-22

 

<<커피와 차를 파는 학생들. 커피가 마침 다 팔렸다고...>>

얼굴이 나온 사진은 블로그에 안 올린다고 하자, 올려도 된다고 합니다.&&

장래에 선생님들이 될 예비교사들입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학예대 축제기간입니다. 지금까지는 점심이나 저녁때 잠깐 가서 학생들이

운영하는 노점의 매상(?)을 올려주고 왔지만,  이번에는 모든 행사를 되는데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보는 중에 한국 단기유학 참가자와 제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을 몇 명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학생들은 일부러 포즈까지 잡아주기도....기특한 녀석들...(^-^)>

이번 축제에서는 워낙 방대한 분량의 사진을 찍어서 연재를 하면 한달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노점가를 지나다 찍은 사진만 올려봅니다.

 

 

 

축제 이틀째인 일요일은 오후들어 약각 흐린날씨...

 

밝은 미소가 좋네요..이곳에서 파는 소고기꼬치가 맛있어서 어제와 오늘 두 개씩 먹었습니다.

(한 꼬치 200엔)

 

 

호떡도 하나 먹었습니다. 한국어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입니다.

(호떡 하나 150엔)

 

 

사람들이 참 많죠? 근처 주민들과 학생들도 많이 옵니다.

 

승리의 빅토리 사인!!

 

 

날씨가 쌀쌀한데도 사람들이 줄지 않습니다.

 

내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는 역시 승리의 브이 사인!!

 

하얀 가운을 입은 것은 자연과학계열 학생.

매상이 잘 안오르는지 스피커를 들고 가두 판매에 나섰습니다.

 

오후 다섯시도 안된 시간인데도 주위에는 서서히 어둠이 내립니다.  

 

모두들 밝은 웃음이 보기 좋네요.&&

 

이곳은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카메라 앞에서는 여유의 미소...

 

저를 발견하고는 열심히 손을 흔들어 줍니다...

 

카메라 앞에서 포즈..

 

이쪽은 자기들이 만든 음식을 시식중...

 

노점에는 맥주도 파는 곳이 있는데 대부분 음료수를 마십니다.

 

술판매 시간은 오후3시부터 6시까지로 엄격히 제한되어 있지만,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판매 제한이 별 의미가 없다는..

 

축제 행사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입니다.

 

오후 일곱시가 되면 모든 노점은 일제히 판매를 중지하고 뒷정리에 들어갑니다.

이틀간 늦은 시간까지 남아 돌아보았는데 정해진 운영 규칙과 시간을 어기는 판매대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일단 노점 사진만 올려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다른 행사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